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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행복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두운 미술관 후기 - 어둠 속에서 만난 또 다른 예술!
- 관리자
- 2025-10-21
- 조회
- 56
안녕하세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AKA 서시뽁)
제2기 지역주민 서포터즈 아이디어(eyedear) 입니다!
전시를 알게 된 순간
얼마 전, 흥미로운 전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어두운 미술관〉.
처음 들었을 때는 ‘미술관이 어둡다고? 정말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전시는 단순히 조명을 끈 전시가 아니었습니다.
서울 대학로에 있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 2층 이음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기획된 촉각 기반 명화전입니다.
주최는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헨켈코리아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았다고 해요.
더 흥미로운 건 전시 작품들이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고흐의 자화상과 폴 가셰 박사의 초상, 피카소의 도라 마르의 초상까지…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명화들이 AI와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흰색 입체 조형물로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손끝으로 선과 굴곡, 화풍의 질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든 거죠.
또, 관람객 누구나 작품 옆에 설치된 QR 음성 설명, 점자 캡션, 촉각 유도선 등을 통해 전시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설명을 듣고 나니, ‘예술을 느끼는 방식은 꼭 눈으로만 국한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이어지는 아이디어의 자세한 미술관 후기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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