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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행복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서포터즈 1기 임명식, 힙한 배리어 프리의 시작!
- 관리자
- 2026-05-1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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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의 ‘섭픽(SUP-PICK)’ 1기,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싶은 크리에이터, 라온입니다. :)
그동안 저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형 콘서트장부터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전시 현장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운영 리더로 쉴 틈 없이 활동해 왔습니다. 현장에서 관객들의 환호성을 들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미디어와 무역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마음 한구석에 지워지지 않는 묵직한 고민 하나를 품고 있었습니다.
“지금 내가 만들고 운영하는 이 화려한 콘텐츠들이, 과연 시각의 경계를 넘어 세상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고 평등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는 걸까?”
화면의 화려함에만 치중하느라 누군가에게는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더군요. 이러한 깊은 고민 끝에, 제가 배운 미디어 전공 지식을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 의미 있게 사용해보고 싶다는 강력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소통의 창구를 열어갈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제1기 SNS 서포터즈 '섭픽'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그 설레는 시작을 알리는 임명식 현장에 다녀왔는데요. 뜨거웠던 그날의 기록을 지금부터 생생하게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1. 트렌디한 감각, '섭픽'에 매료되다
처음 모집 공고를 접했을 때, 제 눈을 의심할 정도로 강렬하고 감각적인 비주얼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실 '복지관'이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정형화되고 다소 딱딱한 이미지들이 있잖아요? 하지만 이번 섭픽의 포스터는 그런 고정관념을 단번에 산산조각 내주었습니다.
평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옥승철 작가님의 화풍을 연상시키는 힙하고 트렌디한 캐릭터 디자인은, 보는 것만으로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시각장애인 복지관의 콘텐츠는 이래야 한다"라는 편견을 깨부수고, 가장 현대적인 감각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복지관의 깨어있는 마인드가 고스란히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포스터 정중앙에 적힌 "서포터즈가 직접 PICK한 서시복의 순간들"이라는 문구는 제 가슴을 뛰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픽(PICK)'이라는 짧고 강렬한 단어 속에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지나치기 쉬운 복지관의 소중한 찰나들을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예리하게 포착해내겠다는 선언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문구를 마주하는 순간, 제가 대학과 현장에서 공들여 쌓아온 미디어 제작 역량을 이곳에 아낌없이 투입하고 싶다는 뜨거운 열정이 샘솟았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우리 모두가 동등하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가장 힙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콘텐츠’를 탄탄하게 구축해보고 싶다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2. 설렘 가득했던 임명식 현장 비하인드
드디어 다가온 임명식 당일, 설레는 마음과 약간의 긴장감을 안고 도착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활기찬 공기로 가득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저를 맞이해주신 직원분들의 진심 어린 환영 덕분에, 낯선 환경에 대한 걱정은 금세 사라지고 이곳의 일원이 되었다는 소속감이 그 자리를 대신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 ‘섭픽(SUP-PICK)’ 1기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던 이유는, 바로 송파구 인근에 거주하는 20대 지역 주민 중 단 4명만이 선발된 ‘소수 정예’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점이었습니다. 인원이 적은 만큼 우리 한 명 한 명이 가진 크리에이티브한 시각과 각자의 전공 역량이 복지관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데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지, 그 막중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피부로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단순히 스펙을 쌓는 활동이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콘텐츠 하나하나가 서시복의 새로운 얼굴이 된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임명식의 하이라이트인 임명장 수여 순서가 되어 단상 앞으로 나갔을 때의 그 묵직한 기분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제 이름이 적힌 임명장을 두 손에 꼭 쥐고 복지관 관계자분들과 짧지만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저는 영상 제작자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본질을 깨달았습니다.
관계자분들께서 들려주신 현장의 이야기와 시각장애인 이용자분들의 일상은 제가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역동적이고 다채로웠습니다. 그분들과 대화하며 깨달은 것은, 제가 앞으로 제작할 콘텐츠의 본질이 단순히 기관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보는 세상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편견과 오해라는 두꺼운 벽을 허무는 ‘소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뜨거운 책임감이 가슴 깊숙이 들어왔습니다. 미디어라는 도구를 통해 세상이 가진 인식의 격차를 1cm라도 줄여나가는 것, 그것이 1기 서포터즈로서 제가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할 진정한 미션임을 가슴에 새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임명장을 받으며 복지관 관계자분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제가 앞으로 제작할 콘텐츠가 단순히 홍보를 넘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벽을 허무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라온's 'PICK' 리스트]
3. 미디어 전공자 '라온'의 전략적 PICK: 전문성을 담은 세 가지 약속
임명장을 받고 자리에 앉아, 제가 이번 ‘섭픽’ 1기 활동 기간 동안 집중해야 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보았습니다. 단순히 영상을 제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 전공과 그간의 현장 경험을 어떻게 사회적 가치로 환원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세 가지 전략적인 약속입니다.
①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는 'Barrier-Free' 숏폼 기획의 고도화
그동안 제가 제작해 온 영상들이 시각적인 화려함과 빠른 편집 템포에만 치중했다면, 섭픽에서의 활동은 ‘들리는 디테일’의 정수를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감각의 확장: 단순히 자막을 넣는 것을 넘어, 시각 정보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영상의 분위기와 흐름을 100% 이해할 수 있도록 정교한 화면 해설(Audio Description) 스크립트를 설계하겠습니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실현: 고품질 사운드 이펙트와 적절한 톤의 배경음악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유니버설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겠습니다. 15초의 짧은 숏폼이라도 그 안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기술을 담아내겠습니다.
② 서시복의 생생한 일상 PICK: 기록을 넘어선 가치의 재발견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교육과 행사, 그리고 이용자분들의 일상은 그 자체로 하나의 깊이 있는 휴먼 다큐멘터리라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전공자의 예리한 앵글: 기관의 굵직한 공식 행사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실무자분들의 노력과 이용자분들의 사소하지만 빛나는 성취의 순간들을 미디어 전공자 특유의 감각적인 앵글로 포착하겠습니다
인식 개선의 스토리텔러: '장애'라는 키워드가 주는 무겁고 정적인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서시복만의 온도를 카메라에 담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영향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이어가겠습니다.
③ 전공 역량의 사회적 환원: 검증된 운영 노하우와 미디어의 결합
저는 보훈외교단 활동을 통해 공공 프로젝트의 프로세스를 익혔고, 80여 차례가 넘는 다양한 이벤트 현장에서 운영 리더로서 실무 감각을 검증받았습니다.
프로페셔널 프로세스: 단순한 '학생 서포터즈'의 마인드가 아닌, 현장을 진두지휘하던 운영 리더의 시각으로 콘텐츠 제작 전반의 기획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콘텐츠 분석과 체계적인 제작 일정을 준수하여 기관의 공식 채널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압도적인 아웃풋의 퀄리티: 대학에서 배우는 미디어 이론과 무역의 글로벌한 시각을 융합하여,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콘텐츠가 국내를 넘어 배리어 프리 콘텐츠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해 내겠습니다.
4. 활동을 시작하며: 2026년의 새로운 도전
올해 2026년은 저에게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의 ‘섭픽(SUP-PICK)’ 1기 활동은 단순히 스펙 한 줄을 추가하는 대외활동을 넘어, 제 미래 커리어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인간적인 가치관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술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화려한 영상 편집 기술이나 최첨단 미디어 기법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를 포용하려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지 않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기술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에서 배우고 있는 미디어라는 강력한 도구가, 이제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속에 숨겨진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 가장 가치 있는 힘이 되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임명식 현장에서 느꼈던 그 벅찬 책임감을 잊지 않겠습니다. 때로는 현장의 생동감을 담아내는 열정적인 기획자로, 때로는 장벽 없는 소통을 꿈꾸는 세심한 편집자로 변신하며 1기 서포터즈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이곳 블로그와 복지관 공식 채널을 통해 하나둘씩 공개될 ‘섭픽’ 1기의 역동적인 활약상, 그리고 저 라온의 시선으로 정성스럽게 PICK 해나갈 서시복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이 기대해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더 큰 울림을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